朝鮮時代黨爭史 下 在線電子書 圖書標籤: 韓國 朝鮮 朝鮮史 東亞 黨爭 朝鮮王朝 文化 政治學
發表於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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這書隻是代錶瞭1980年代到21世紀世紀初的觀點,2010年前後隨著很多新史料發掘和數據庫的建設,有些老觀點還是亟待修正的。比如正祖死前的發布的“五晦筵教”,現在有論點認為是沿用僻派的信號,而不是打擊僻派。當然時派僻派的觀點本身也有很多問題,值得繼續研究。
評分這書隻是代錶瞭1980年代到21世紀世紀初的觀點,2010年前後隨著很多新史料發掘和數據庫的建設,有些老觀點還是亟待修正的。比如正祖死前的發布的“五晦筵教”,現在有論點認為是沿用僻派的信號,而不是打擊僻派。當然時派僻派的觀點本身也有很多問題,值得繼續研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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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성무
이성무 1937년에 충북 괴산에서 태어나 경기도 장호원에서 자랐고, 서울대 문리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대학원 사학과 및 국사학과에서 문학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대학교 교수를 거쳐 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 교수로 있으면서 미국 하버드 옌칭연구소와 독일 튀빙겐 대학 객원교수를 지냈고, 정신문화연구원 부원장(원장대리)을 역임했다.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조선초기 양반연구>(1980) <과거>(공저, 1981) <조선후기 당쟁의 종합적 검토>(공저, 1992) <한국의 과거제도>(1994) <한국역사의 이해>(1995) <조선양반사회연구}(1995) <한국과거제도사>(1997) <조선왕조사1て2>(1998) <조선왕조실록 어떤 책인가>(1999)등 다수가 있고 이밖에 수십 편의 논문이 있다.
사림정치와 당쟁의 생생한 기록
<조선시대 당쟁사>는 조선시대의 당쟁을 소개하는 책이다. 광복 이후 우리의 정치사는 전근대적인 잔재가 제대로 청산되지 않고 상당 부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전근대적인 잔재를 극복하고 우리 시대에 맞는 정치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앞선 조선시대 사림정치의 산물인 당쟁의 속성을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당쟁이란 붕당이 갈려 서로 다투는 것을 말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대체로 말기적인 당쟁을 가지고 조선시대 당쟁의 성격을 살펴보았으며, 당쟁을 망국의 근원으로 여겨왔다. 물론 말기적인 당쟁도 망국에 책임이 있지만, 나라가 망할 당시에는 당쟁이 퇴색되고 외척들의 세도정치가 실시되고 있었다.
이 책에서는 조선시대의 당쟁이 그렇게 전개될 수밖에 없었던 원인을 규명하여 현재와의 관련성을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당쟁이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우리 민족의 당파심에서 비롯되거나 무작정 싸운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당쟁에도 의미와 명분이 있었음을 이야기한다. 제2권에서는 탕평과 세도정치에 대한 기록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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