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드라마는 만들어진다 在线电子书 图书标签: 韩文 韩剧
发表于2024-11-27
그래도 드라마는 만들어진다 在线电子书 pdf 下载 txt下载 epub 下载 mobi 下载 2024
오명환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과 졸업 및 동대학원 졸업
- 일본대학 예술학부 예술연구소 수료
- 1972년 TBC-TV PD 9기로 입사,
- 언론통폐합 후 1984년 MBC로 옮겨 편성기획부장, 편성국부국장,
외주제작국장 등 역임
- 1999년~2002년 여수 MBC대표이사
- 방송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심사위원,
EBS, MBC, OBS, TV조선의 시청자 위원 역임
- 용인송담대학 영상학부 교수, 정년퇴임 후 숭의여대 자문교수
- 저서 《텔리비전 영상론》 《텔리비전 드라마 예술론》 《텔리비전 드라마 사회학》
《한국TV드라마 50년사》(공저), 《드라마 인문학》 《불꽃 당신 김종학》등이 있음
- e메일: omh2168@naver.com
드라마 수난사 60년을 통한 세상사, 인생사 읽기
1972년부터 TV드라마 편성업무를 담당해온 오명환 PD는 드라마 역사의 평가 차원에서 관련 기사와 증언들을 축적해 왔다. 그가 기록한 드라마 60년사 속엔 숱한 고난과 수난이 숨어 있다. 도서출판 답게에서 펴낸 『그래도 드라마는 만들어진다 ? TV드라마 수난사60년』에서 작가는 전문적 체험과 섬세한 길잡이로 갈래길을 꼼꼼하게 안내하고 있다. “본서는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약 300여건의 사건사고를 사례별로 정리한 모음집이다. 방송 편성 현업 30년 그리고 시청자로서 20년간에 직간접으로 목격한 드라마 유고론(有故論)쯤 해당한다.”라고 그는 말한다.
드라마보다 훨씬 리얼한 뒷얘기로 재미있는 읽을거리는 물론 의미있는 미래의 메시지로 재구성된다. 그 자체가 천태만상의 인생사를 상징하면서 곧 우리의 현대 생활사며 사회사로 환치될 것이다. 수난을 하나씩 뜯어보면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괴물이며 종양 투성이다. 먼 얘기나 남 얘기도 아니다. 우리의 그림자처럼 따라가며 자화상처럼 닮아간다. 얼핏 해프닝 같지만 모두 필연이다. 당대의 제작 인프라와 시스템이 함께 버물린 소산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세기 방송 변천사에 대한 성찰도 겸한다. 드라마는 사람처럼 멍도 들고 병도 든다. 급사(폐지), 시한부(조기종영), 만신창이(스토리 변경), 이식수술(인력교체), 송사(고소고발)도 당한다. 수난의 내역은 드라마가 부지부식 간에 저지른 죄에 대한 벌의 형태로 나타난다. 가장 뼈아픈 흔적은 정치적, 정책적 이유로 드라마가 돌연 폐지 또는 감축 당한 경우다.
드라마 수난은 오늘날도 계속된다. 그것은 결코 과거완료형이 아니며 21세기형으로 진화하여 데자뷰 DNA를 전수한다. 한권의 책으로 세상을 바꾸기는 어렵지만, 묻혀진 흔적의 공개가 조그마한 공익재가 되어 공동체 인식 변화에 촉진제가 되었으면 한다. 드라마 수난이 곧 우리 사회적 과제가 되는 이유이다. 이 책이 보다 나은 ‘드라마 세상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는 네비게이터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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