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在線電子書 圖書標籤: 李清俊 密陽
發表於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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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준
수상 : 2004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 1998년 21세기문학상, 1994년 대산문학상, 1990년 이산문학상, 1985년 대한민국문학상, 1978년 이상문학상, 1976년 한국일보문학상, 1969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 1968년 동인문학상
최근작 : <사라진 밀실을 찾아서>,<신화의 시대>,<청소년이 꼭 읽어야 할 한국 현대 단편 소설 12> … 총 150종 (모두보기)
소개 : 1939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했다. 1965년 「사상계」에 단편 <퇴원>이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하였다.
그의 초기 작품은 경험적 현실을 관념적으로 해석하고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경향이 강하였으며, 그의 진지한 작가의식이 때로는 자의식의 과잉으로 나타난다거나 지적 우월감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소설적 작업이 활발하게 전개 되는데, 정치·사회적인 메커니즘과 그 횡포에 대한 인간 정신의 대결 관계를 주로 형상화하였다. 특히 언어의 진실과 말의 자유에 대한 그의 집착은 이른바 언어사회학적 관심으로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작업을 거치면서 <잔인한 도시>에서 닫힌 상황과 그것을 벗어나는 자유의 의미를 보다 정교하게 그려내기도 하고, <살아있는 늪>에서는 현실의 모순과 그 상황성의 문제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소설은 사실성의 의미보다는 상징적이고도 관념적인 속성이 강하게 나타난다.
그의 작품은 1980년대 접어들면서 보다 궁극적인 삶의 본질적 양상에 대한 소설적 규명에 나서고 있다. <시간의 문>(1982), <비화밀교>(1985), <자유의 문>(1988) 등에서 그는 인간존재의 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시간의 의미에 집착을 보인다. 인간존재와 거기에 대응하는 예술 형식의 완결성에 대한 추구라는 새로운 테마는 예술에 대한 그의 신념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가 되었다. (--- 두산백과사전)
몇몇 작품은 영화의 원작이 되기도 했다.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는 단편소설 <서편제>를, 이창동 감독의 《밀양》은 이청준의 소설 <벌레이야기>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1968년 <병신과 머저리>로 제 12회 동인문학상, 1969년 <매잡이>로 대한민국문화예술상, 1976년 <이어도>로 <한국일보> 창작문학상, 1978년 <잔인한 도시>로 이상문학상, 1979년 <살아있는 늪>으로 <중앙일보> 중앙문예대상, 1985년 <비화밀교>로 대한민국문학상, 1990년 <자유의 문>으로 이산문학상, 1994년 <흰옷>으로 대산문학상, 1998년 <날개의 집>으로 21세기문학상을 수상했다. 이 외 2003년 제17회 인촌상, 2004년 제36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 2007년 호암 예술상, 같은 해 제비꽃 서민소설상, 2008년 금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창작집 <별을 보여드립니다>, <소문의 벽>, <살아있는 늪>, <비화밀교>, <키 작은 자유인>, <가해자의 얼굴>, <서편제>, <섬>, <목수의 집>, <그곳을 다시 잊어야 했다> 등과, 장편소설 <당신들의 천국>, <낮은데로 임하소서>, <춤추는 사제>, <이제 우리들의 잔을>, <흰옷>, <축제>, <인문주의자 무소작 씨의 종생기> 등이 있다. 그밖에 동화 <할미꽃은 봄을 세는 술래란다>를 비롯하여 판소리 다섯마당을 동화로 풀어 쓴 <놀부는 선생이 많다>, <토끼야, 용궁에 벼슬 가자>, <심청이는 빽이 든든하다>, <춘향이를 누가 말려>, <옹고집이 기가 막혀>가 있다.
작가 이청준이 실제 사건을 소재로 1985년에 쓴 단편이자,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 원작소설이다. 아이의 유괴와 살인이라는 소재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이 어떻게 짓밟히는지를, 그리고 절대자 앞에서 인간이 어디까지 무력해질 수 있는지를 묻고 기록한다.
작가가 서문에서 소개한 실제 사건의 정황은 이러하다. 서울의 한 동네에서 어린이 유괴살해 사건이 일어난다. 범인은 결국 붙잡히고, 재판을 거쳐 사형수로 집행을 기다리는 신세가 됐지만, 아이를 잃은 부모의 슬픔과 고통은 굳이 이를 바 없는 일이었다. 그리고 범인은 형 집행 전 마지막으로 이런 요지의 말을 남긴다. '나는 하나님의 품에 안겨 평화로운 마음으로 떠나가며, 그 자비가 희생자와 가족에게도 베풀어지기를 빌겠다.'
소설은 약국을 운영하며 살고 있는 평범하고 행복한 가족에게 어느 날 불어닥친 불행을 그린다. 초등학교 4학년인 알암이 하굣길에 사라져버린 것.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에도 알암의 행방은 종무소식이고, 사건은 차츰 사람들의 관심으로부터 멀어져간다. 그러나 알암이의 엄마는 포기하지 않고 알암을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신의 사랑 앞에 사람은 무엇인가. 인간의 존엄과 권리란 무엇인가. 이 소설은 사람의 편에서 나름대로 그것을 생각하고 사람의 이름으로 그 의문을 되새겨본 기록이다.' - 작가 서문 중에서
<습지생태보고서>의 젊은 만화가 최규석이 작업한 선 굵은 삽화들은, 텍스트를 확장시키며 한 아이가 사라져가는 과정과 아이의 사라짐으로 인해 남은 자들이 겪는 극심한 고통을 강렬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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